by 바다나비

<부자들의 개인도서관> - 이상건
생각보다 괜찮은 책이었다. 예전부터 읽고 싶었었던 건데....
무엇보다도 저자에 대한 신뢰가 간다. 조목조목 납득할 수 있는 말들로 나를 설득했다.
아니, 이미 나도 막연히 옳다고 믿고 있었던 것들을 너무 잘 정리해 주었다고 해야하나.
대체될 수 없는 사람. 차별화. 나만이 할 수 있는 것. 차이.
엊그제 읽었던 박진영의 책과도 일맥 상통한다. 이렇게 책과 책이 연결되나 보다.
어쨌든.
역시나 성공의 방식은 크게 다르지 않는것 같다. 거의 다. 똑같다.
마치 이런 것 같다. 공부를 잘 하는 방법. 누구나 다 알지만 누구나 다 공부 잘하는 것은 아니라는 거.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로 그렇게 행할 줄 아는 인내와 실행력을 가진 자만이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된다는 거.
스케일이 다르긴 하지만 성공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그래.
나의 최고의 화두는 그것이다.

이 수많은 법조인들 틈에서 내가 어떻게 하면 차별화 될 것인가.

어떻게 하면, 나 김영이가 특별하고도 대체될 수 없는 단 하나의 김영이가 될 것인가.

남들이 가지 않은 길. 남들이 선점하고 있지 않은, 내가 공략할 수 있는 그것은 무엇인가.

어떤 것이 나의 전략이 될 수 있는가.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 내가 차별화 될 수 있는 것. 그것은 과연 무엇인가.

재테크는 해야 한다.
무조건.

그리고, 원칙은 원칙이다. 원칙이 가장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건,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바른생활 영이.

휴.

나는 지금까지 나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 여기까지 달려왔으니, 이제 차별화의 방법과 재테크를 연구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대체될 수 없는 사람

대체될 수 없는 사람
by 바다나비 | 2008/11/04 19:18 | 글질 | 트랙백 | 덧글(0)
미안해- 박진영
여성의 독립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지금의 남자친구, 지금의 남편이 없이도 살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남자에게 기대지 않는 것이다. 기대고 있을 때 그 사람이 떠나면 여자는 넘어지기 때문이다.
자신의 두 발로 똑바로 서 있는 상태에서 남자의 손을 잡고 있는 것. 그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지금 곁에 누군가 필요하십니까? 당신이 기댈 수 있는, 당신을 안아 줄 수 있는 당신의 반쪽이 간절히 필요하십니까
그렇다면 지금은 아닙니다.
당신 혼자 있어도 불안하지 않을 때까지, 곁에 누군가가 없어도 잘살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너무 배가 고플 때는 맛없는 음식도 맛있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배가 고프지 않을 때야말로 진정한 음식의 맛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맛이 없으면 안 먹을 수도 있고요.


어둠을 저주할 시간에 촛불을 하나 밝혀라

실수는 용납하는 사람에게만 간다

박진영 팔기

인정하자.
우린 이 사회 속에서 분명 하나의 상품이며 우리의 가치는 가격으로 매겨진다.

첫째, 대체될 수 없는 사람이 되자.
  시장경제에서 가격은 수요, 공급의 원칙에 의하여 결정된다.
따라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다른 사람들도 할 수 있다면, 즉 내 자리가 다른 사람으로 대체될 수 있다면, 그것은 나와 비슷한 상품이 많다는 것으로, 공급의 증가를 의미한다. 따라서 나란 존재의 가격은 떨어지고 그나마의 나의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책임자에게 뇌물을 제공하거나 로비를 해야한다. 하지만 바로 여기에 성패를 좌우하는 열쇠가 있다. 자신과 비슷한 존재들이 많아졌을 때 가격을 낮추고 책임자를 매수하여 자신의 자리를 지킬 것이냐, 아니면 그럴 돈으로 자신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자신의 존재를 차별화시켜 나갈 것이냐 하는 것이다. 자신의 일을 자신밖에 할 수 없을 땐, 로비를 해야 되긴 커녕 오히려 로비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의 가격이 아무리 비싸도 그들은 다른 선택이 없기에 나를 쓸 수 밖에 없는 것이고 말이다.
by 바다나비 | 2008/11/03 14:19 | 글질 | 트랙백 | 덧글(0)
간단 정리

K군은 내 삶에서 OUT. 지금 이 시간 이후로.
영화고 뭐고 됐거든?
관계의 마무리 따위가 필요하다는 그런 헛된 생각을 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럴 만한 정도의 가치도 없는 사람이었음을 난 몰랐던 거다. 그랬던 거다.
수개월이 지나고. 힘들게 내민 내 손이 부끄럽게 만들었다. 한없이...
이제 다시 어떻게 얼굴을 보나, 어떻게 말을 거나. 걱정하지 말자. 그냥 살면 된다. 최선을 다했다는 말. 이런데다 쓰고 싶진 않지만.
태연한 척 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그럴만한 가치조차 없는 사람한테 그동안 내 감정을, 내 노력을 너무 낭비했다. 차라리 자원봉사를 하지.

또 K군이군.
뭐 이 K군을 탓할 생각은 없다.
연락이 하고 싶지 않아 하지 않는 것은 네 자유니까.
하지만 너에 대한 나의 느낌도 내 자유라는 거. 마음을 주지 않겠어.
절대로 너에게 먼저 연락하지 않을 거야.
너를 좋아하지도 않을 꺼고, 기대도 하지 않을 거야. 내 마음을 갖으려면 노력이 필요할 거야.
난 결혼이 그리 급하지 않아. 억지로 하고 싶지도 않아. 난 사랑이 하고 싶을 뿐이야.
그리고 내 일상이, 내 귀가가 궁금하지 않은 그런 사람과의 사랑은....글쎄, 생각 좀 해봐야겠는걸.
남자에 대해 지나치게 내 이해심을 넓힐 필요는 없다고 봐.
난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할거야.

부모님
안녕.
여태까지 키워주신 것 고마워요.
어쩔 수 없었다고 믿을께요. 불쌍한 분들....
하지만, 더 이상 내 인생 흔드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어요.
더이상은 안되요.
나도 평화로울 권리가 있어요
나도 행복해질 권리가 있어요
난, 당신들이.......

사법시험 공부를 할 때처럼, 그 때처럼 살아가기로 마음먹는다.
쥐어짜기로,
최선을 다하기로
하기 싫어도 억지로 참고 하기로. 그 무언가를.

by 바다나비 | 2008/11/03 10:30 | 글질 | 트랙백 | 덧글(0)
마음 가다듬기!

난 소중한 사람이다.
나를 거들떠 보지 않는 사람.
내게 먼저 연락하지 않는 사람.
나를 소중히 생각해 주지 않는 사람.
내 얘기 내 사생활에 귀기울여 주지 않는 사람.
필요없다.
필요없다.
절대, 절대, 절대, 절대 절대 필요없다.
생각나는 시간조차 아깝다.
정말 아깝다.
다 필요 없다.
그런 사람
트럭으로 갖다줘도 필요없다.
재벌도 싫다.
연예인급 외모도 싫다.
나를 철저히 사랑해야 한다.
오직 나만 바라보아야 한다.
그 자신보다 내가 더 소중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에게.

by 바다나비 | 2008/04/27 13:39 | 글질 | 트랙백 | 덧글(0)
회복, 치료
심리학 책을 봐도 재미가 없고, 또 불편한 기분도 느껴지지 않는다.
마치 나랑은 상관없는 내용 같다.
나는 내가 갖고 있던 그 정체모를 마음의 병이 치유되었다는 강한 느낌이 든다.
그런 느낌이 든다면 맞는 것이다. 내 기분은 누구보다 내가 가장 잘 알 수 있는 것일 테니까.
이미 작가가 제시하는 마음의 병 치료법에 대해 나는 나 스스로 실행하고 있었다.
어릴 적 상처와 내가 갖고 있는 상처에 대해 글을 쓰며 펑펑 울었고,
나의 치부를 내 입으로 말하며 털어내 버렸다.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 버린 것이다.
이제 아무렇지도 않다. 그런 거 같다.
좀더 어른스럽게 관계를 맺고, 감정을 조절할 줄 알게 된 거 같다.
좀 더 어른스럽게.
by 바다나비 | 2008/04/25 10:08 | 글질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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